이름 제노
직급
직군 헌터
종족 사이클롭스 혼혈
경험치 1180 exp
이름(국문) 제노
상태이상
이름(영문) Zeno
세례명(영문) Zeno
외관 묘사 어둠을 뒤집어쓴 듯 온통 검은색으로 뒤덮여 있다. 검은빛의 후드를 깊게 눌러쓰고 검은빛의 독수리 가면으로 얼굴의 반을 가렸으며 언뜻 비치는 머리칼마저 검은빛이다. 수단은 길게 내려와 몸 대부분을 가린 채 손과 발마저 검은빛의 장갑과 검은 부츠로 덮고 있다. 마치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기를 원치 않는 듯이 꼭 싸맨 차림새는 마치 이 세상과 괴리된 듯한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어디에도 섞이지 않으려는 양.
그의 모습에서 검은빛이 아닌 것은 겨우 드러낸 얼굴의 하관 정도에 그친다. 그마저도 보통 사람과 다른 핏기 없는 흰 빛, 가면 너머로 보이는 소름 끼치는 눈동자는 그가 온전한 인간이 아님을 드러낸다. 큰 키, 기다란 체구는 습관적인 구부정한 자세만으로는 작아 보이지 않으며 되레 기괴하다는 감상만을 남기곤 한다. 종종 잘그락거리는 소릴 내는 그의 무기, 사슬마저도 그 감상을 더하기에는 충분하다. 그는 고결한 교단에 어울리는 자일까?
호칭 구분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나이 30
키/체중 188cm / 마름
성격 맹목적
「신의 뜻대로.」
그에게 교단은 삶의 전부다. 때문에 교단의 뜻은 그의 뜻이나 마찬가지로, 어떤 교리나 명령이든 저항 없이 행하고 따른다. 그것이 자신이나 주변 사람에게 좋은 일이 아닐지라도. 자신의 의지마저 죽이고 반감을 없애며 자기 자신을 낮추어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그것은 교단에서부터, 나아가 사도들에게도 해당하는 일이다. 그는 사도를 신의 대행자로 여기어 사도의 언행은 신의 뜻과 다름없다 여긴다. 그가 교리와 사도를 따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신의 뜻이기에 그 무엇도 반문하지 않고 의문 가지지 않아야만 한다. 그것이 순리이므로.
그러므로 교리를 따르지 않는 자에게는 반감과 공격성을 가지나 교리에 의해 그것은 감추어진다. 드러내어서는 안 될 감정은 죽여 없애야 하는 것. 제노의 모든 행동과 생각은 맹목에 의한 것으로, 모순되더라도 교정될 수밖에 없다. 신의 뜻 아래.

시니컬한
「희망은 부서지기 쉽습니다. 꿈은 깨어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죠.」
신을 따르고 인간을 보호하며 자비 베풀기를 자처하는 곳에 속해있으면서도 그 자체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의 염세적인 사고는 스스로 틀어낸다 하여 틀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으며 그것은 20년에 가까운 시간의 노력에도 바뀌지 못했다. 노력만으로 교정 가능한 생각은 한정적이었다. 그가 취할 수 있는 방향은 그저 냉소적인 속내를 에둘러 설명할 줄 알게 되는 것이 전부였다. 또는 드러내지 않거나.
타인의 희망을 짓밟지는 않는다. 그것은 교리에 어긋나는 일이기에. 꿈을 노래하는 이를 비웃지도 않는다. 그것은 신께서 원하시는 일일 것이므로. 그러나 그 자신은 희망을 말하지도, 꿈꾸지도 않는다. 모두 내버린 지 지나치게 오래된 티끌, 먼지와 같으니 누군가 묻는다 하여도 고개를 내젓고 만다. 자신이 가질 꿈과 희망은 다른 이들에게 맡기었다 말하며.


순종적
「하명하십시오.」
그리하여 제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자신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으며 교단의 뜻이 자신의 뜻이니, 교단에 속한 이들을 따르는 것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일 것이다.
간단히 내린 결론 아래 그는 퍽 순종적으로 군다. 움직이라 하면 움직이고, 멈추라 하면 멈춘다. 말하라면 말할 것이고 자리를 비우라 하면 나갈 것이다. 그가 타인의 명령을 듣지 않는 것은 교리에 어긋나는 일뿐이다. 망설임은 있을지 모르나 따르지 않는 일은 거의 없다. 제노는 타인의 가치를 따름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그로써 증명하고 이곳에 존재하여도 된다는 의미를 부여한다. 마치 자신의 의지는 없는 양, 고개를 숙이고 엎드리면서.
기타 사도 중 한 명이 임무지에서 데려와 아기일 적부터 바티칸 본부에서 자랐다. 부모의 행방은 알지 못한다. 애초에 임무지에서 데려온 데다 혼혈이니만큼 죽었을 확률이 높다. 또한 그는 자신의 부모를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본 적 없는 제 뿌리를 안다 한들 무엇 하는가. 결국 신의 품 안에서 자랐으니 자신의 뿌리는 그리 중요치 않다. 생일 또한 마찬가지다. 알아야 한다면 신께서 계시를 내려주셨겠지. 그렇지 않았으므로 자신이 태어난 날은 알지도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 말한다.

목소리를 내지 않고 늘 들고 다니는 수첩으로 필담을 한다. 글로 대화할 수 없다면 수신호로 이야기한다. 대화하는 방식이 다를 뿐 말이 적은 편은 아니다. 그는 사람 대하기를 싫어하지 않는다. 되려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이야기 듣기를 좋아한다. 그가 난처할 때는 그저 자신이 목소리 내어 말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뿐이다.

교단에 오래 몸담은 만큼 수석이 될 수도 있었을 터이나 그는 아직 수석이 되지 못했다. 능력은 충분하나 징계를 여러 번 받았기 때문이다. 교리는 어기지 않았으나 그의 돌발행동이 문제가 될 뻔한 적이 여럿 있어 그는 요주의 인물 취급을 받고는 한다. 적진에 멋대로 뛰어들거나 공격해 오는 적에게 손을 과하게 쓰는 일이 잦다. 유일하게 제노가 지키지 못하는 교리가 그것이다. 적에게도 자비를 베풀 것. 그는 자신과 적에게만은 신의 자비를 베풀지 못하는 것처럼 굴고는 한다.

그가 걸을 때마다 잘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의 무기인 사슬의 소리로, 작은 날들이 빼곡히 달린 사슬을 채찍처럼 사용한다. 손잡이는 달려있지만 유사시에는 손으로 사슬 부분을 붙잡기에 장갑이 멀쩡한 날이 더 드물다. 평상시에는 둥글게 말아 허리춤에 걸고 다니나 눈에 띈다는 이유로 최근 가죽 가방 따위에 넣어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리는 여전히 들린다.
그는 은총이 아닌 혼혈의 힘을 사용한다. 유난히 사이클롭스의 기질을 진하게 이어받았다고도 하며 그 때문인지 전투에 있어서는 앞서 행동하는 쪽에 속한다.

사람과 접촉하기를 피하는 편이다. 누군가 붙잡는 것조차 놀라며 몸을 물리고는 한다. 싫어하는 기색은 없으나 곤란해하는 기색을 자주 내비치는 모습으로 보아 면역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사제에게 부상을 내보이는 일도 내켜 하지 않는 것은 비슷한 맥락일지도 모른다.

기억력이 좋지 않다. 사람의 이름을 헷갈리기도 하고 길을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대피 당시 본부에서 리아노 지부로 오게 된 이후로 지부 내에서 길을 잃고 멍하니 서 있는 일도 흔하다.

STATUS 3 / 13

HP

3

SP

1

3

솜씨

2

지혜

1

관계

표시할 관계가 없습니다.

STORY

오너 : 제노 오너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