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군-사제

각종 구호 활동 및 치료를 담당하는 종합적인 치료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들이 존재하는 직군. 주로 ‘사제’라고 불리며, 보호와 치료를 우선시하여 각 지부에 상주하는 팀과 전투 직후 현장에서 부상을 수습하는 지원 계열의 팀으로 나누어진다.


헌터의 교육 과정이 혹독하기로 유명하나, 이쪽도 만만치 않다. 정신 단련을 통해 헌신과 수양으로 그 치유 능력을 얻는 과정이 필수이므로―치유능력은 사도 1대 가브리엘이 특정한 방법으로 제 힘을 나누어준 것에 가까워 신앙과 신실함을 시험하는 엄격한 심사 후 자격을 얻어야만 그 힘을 다룰 수 있다.―어찌 보면 제일 까다로운 수행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전투 직군과 마찬가지로 ‘멘토’ 역할이 존재하는데, 1:1로 특정 멘티를 도맡아 가르치기보단 각 멘토가 꼭 학교처럼 전체적으로 멘티를 돌봐주는 편. 

단, 전투에 나가는 지원팀의 경우 1:1로 가르침을 받기도 한다. 


성가, 기도 등 한번 치유 능력을 다룰 자격을 얻는다면, 언어 자체로도 그 힘을 다룰 수 있지만…… 주로 타인에게 그 힘을 사용하므로 스태프 혹은 성서, 완드 등 능력의 주 매개체가 되는 물건이 있으면 더욱 원활히 힘을 다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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