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마르

바티칸 본부가 있는 지역이자, 과거에는 크게 융성했던 도시입니다. 그러나 언데드들의 습격으로 작은 마을 정도의 인원만 남게 되었으며, 현재 언데드의 침공으로 인해 엘마르에 있는 모든 교단원과 민간인은 리아노 마을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 현재 엘마르의 모든 교단원과 민간인이 리아노 마을로 대피한 지 약 한 달이 지난 상태입니다.

리아노 지부

리아노 지부는 리아노 마을에 있는 교단의 지부 중 하나로 현재  본부 교단원들이 머무는 장소입니다. 

몇 개월 전ㅡㅡ, 근방 언데드들의 수상한 낌새를 파악한 베르나르도의 지시로 본부의 교단원들은 서둘러 리아노 지부로 몸을 피했습니다. 습격이 일어나기 전 미리 대피한 덕에 교단원 중 사상자는 없었지만 이후 본부는 적들에 의해 점령된 상황입니다.

리아노 마을은 황무지와 폐도시, 그리고 숲 사이에 요새처럼 숨어있는 장소로 일명 아는 이들만 아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바티칸 본부에 물자를 보급해 주는 중간 지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오기도 했습니다. 그늘 한점 찾아보기 어렵고 볕이 강한 황무지를 언데드들이 건너기는 힘든 노릇이니까요. 그러나 리아노 마을을 둘러싼 숲에는 종종 떠돌던 언데드들이 흘러 들어오기도 해서 교단원들이 주의 깊게 순찰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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